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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무꾼을 찾아서]햇빛 어린이집 / “만지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작성자 전민걸(ip:)

작성일 2016-01-06 18:04:06

조회 2271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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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 글은 여러가지협동조합원이 방문해 인터뷰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이야기나무 사용 후기]

햇빛 어린이집 | “만지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이야기나무는 만지작거리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손에 닳을수록 정감이 가요.”

이야기나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인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야기나무를 설치한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서 사용후기를 들어봤습니다. ...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에 위치한 시립 ‘햇빛 어린이집’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예쁘다’는 감탄이 저도 모르게 납니다.

알록달록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내부 모습도 예쁘고, 원장님의 미모도 완전 예쁘시네요.
이야기나무도 실내장식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었어요.

뭉게뭉게 구름 모양으로 꾸민 칠판, 부드러운 나무 테두리, 앙증맞은 장식물.

여기에 천연 원목교구인 이야기나무가 붙어 있으니, 고급스런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활용도는 어떨까요?

“어린 3, 4세 아이들은 자석을 붙였다 뗐다 하는 걸 좋아하고, 5세 아이들은 사람이나 동물 형태를 만드는 걸 즐겨요.” 조미형 원장님 말씀이에요.
하지만 더 좋은 건 촉감이라고 하시네요. “이야기나무는 만지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그 자체로 딱 좋아요. 손에 닳을수록 정감도 생기고.”
역시 조 원장님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셨던 거죠, 이야기나무의 장점을. 저희가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이 바로 그런 감성이란 걸.


아이들은 주로 자유선택 활동시간에 이야기나무를 갖고 놀고 있대요.

등하원 시간, 휴식 시간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이들이 칠판에 달라붙어(?) 이야기나무를 갖고 논다고 해요.

글씨를 쓸 줄 아는 세은이와 책 읽기 좋아하는 서은이는 이야기나무로 자기 이름을 써서 부모님들께 자랑도 했다죠.


한 가지 아쉬운 건 “활용 교재가 있었으면” 이라시는데, 저희가 얼마전 새로 장만한 ‘활용 카드’도 이참에 건내드렸습니다.

이야기나무로 동물이나 자동차 모양을 만든 샘플 카드인데요,

한 선생님께선(그 분도 미인이시더란) “와~, 이 카드엔 어떤 조각을 쓰는지까지 잘 나와있어요”라며 감탄을 하시더군요.

사실 교안에 대해선 더 드릴 말씀이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













- 여러가지협동조합 팽이 씀(201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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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김완준

    작성일 2016-09-08 04:49:30

    평점 0점  

    스팸글 내 아이더 어린이집에서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는데 좋은 교구 입니다. 근데 걱정이 나무껍질의 감촉으로 자연을 느끼고 등등 한다지만 나무껍질은 특성상 공기중의 각종 오염 물질들과 황사, 미세먼지에 만이 오염되 있는데; 아이들 사용에서 오염 물질에 아이들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껍질이 있어서 좋지만, 또 껍질이 있어 심각히 오염되 있어, 걱정되고 만질 때 마다 껍질의 아주 미세한 틈으로 계속 오염 될 수 있어 불안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절데 가지고 만지고 놀지 말라고 합니다. 껍질이 붙어있는 제품이 없는 것은 오염된 상태 이기에 제거하고 만들거나 하죠. 암튼 껍질은 오염되었기에 위험한 교구란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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